서울, 1월 30일 (연합) — 북한은 전 NBA 슈퍼스타 마이클 조던이 사인한 농구공을 포함하여 외국 지도자들과 정부들로부터 고 김정일에게 선물받은 선물 그림책을 공개했다고 평양 선전 웹사이트가 밝혔습니다. 월요일.
북한 외국어출판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216쪽 분량의 이 책에는 현 지도자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은에게 선물한 각종 선물들이 북한 국제친선전시장에 전시돼 있는 사진들이 실려 있다.
2023년 1월 30일 북한의 외국어출판사 웹사이트에서 캡처한 이 사진은 북한의 전 지도자 김정일에게 준 선물 사진집에서 마이클 조던이 서명한 농구공 사진을 보여준다. (사진 비매품) (연합)
이 책에는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이 2000년 10월 평양을 방문했을 때 열성적인 농구팬으로 알려졌던 고 김정은에게 선물한 싸인 농구공이 실려 있다.
2000년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자수 사진과 이듬해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보낸 은찻주전자 세트도 함께 실려 있다.
이 책에는 시진핑(習近平) 현 중국 국가주석이 2008년 당시 부주석으로 평양을 방문했을 때 받은 금칠 병풍 등 다양한 선물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한국산은 전혀 들어 있지 않다.
이 책에는 “170개국과 국제기구에서 온 외국인들이 김정일 위원장에게 선물한 4만여 점의 선물이 담겨 있다”고 쓰여 있다.
북한 평안북도에 위치한 국제친선전시관은 1978년 8월에 건립되었으며 고 김일성 주석과 현 지도자 김정은을 비롯한 국가 지도자들에게 바친 선물을 전시하고 있다. .
김정일은 1994년부터 2011년 12월 사망할 때까지 은둔 국가를 통치했다.

2023년 1월 30일 북한의 외국어출판사 웹사이트에서 캡처한 이 사진은 김정일 전 북한 지도자(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시진핑 중국 부주석(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2008년 방북 당시 시 주석이 김 위원장에게 준 선물 사진집에서 병풍을 선물했다. (사진 비매품) (연합)

2023년 1월 30일 북한의 외국어출판사 웹사이트에서 캡처한 이 사진은 2001년 8월 김정일(왼쪽) 전 북한 지도자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01년 8월 러시아를 방문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김씨에게 선물받은 책. (사진 비매품)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