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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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해야 할 점은 많지만, 나무위키가 디지털 환경을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은 분명하다. 류다혜 씨는 “아이돌, 영화, 배우 등에 관한 항목이 많아서 좋다. 한 항목에 연결된 다른 문서를 타고 들어가 읽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기도 한다”라고 말하며 나무위키를 읽는 것 자체가 일종의 유희 거리라고 말했다.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나무위키의 특성상,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용자의 태도를 개선해야 한다. 나무위키에서는 특정 대상에 대해 감정이 담긴 글도 흔히 볼 수 있다.
‘이슈’,’연재’ 구독물 중 가장 인기 있는 구독물을 보여드립니다. 2020년에는 트위터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케이팝의 10년 성장 그래프와 현황을 발표했으며, 2021년에는 틱톡과 함께 2021 케이팝 세계지도를 발표하고 최초의 케이팝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케이팝레이더’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인 88라이징과 함께 북미 최대의 위성 라디오 SiriusXM 채널을 통해 미국 동부 시간 기준(ET)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마다 1시간 동안 미국 전역에 방송되며, DJ는 제이미가 맡고 있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데뷔하자마자 ‘대박’인 아티스트”라며 “독보적인 컨셉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하이브가 100%의 지분은 인수한 완전한 자회사이기 때문에 명칭을 다르게 표기할 뿐 하이브 소속사라고도 할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범죄혐의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정진상 실장과 이재명 대표의 관계를 설명하는 대목이 대부분이었다. 이를 통해 검찰은 “이재명과 정진상은 정치공동체”라는 결론을 내린다. 대책위는 이어,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에 이재명 대표의 이름을 102회 언급했다”면서 “범죄혐의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정진상 실장과 이재명 대표의 관계를 설명하는 대목이 대부분이었다. 이를 통해 검찰은 ‘이재명과 정진상은 정치공동체’라는 결론을 내린다”고 비판했다. 특히, 대책위는 “공교롭게도 ‘나무위키’에 똑같은 내용이 등장한다”며 “나무위키 ‘정진상’ 항목에는 ‘이재명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을 지내기도 했다’고 나와 있다”고 밝혔다.
MZ세대 지지 얻으려면 나무위키를 읽어라
약관의 내용은 파라과이 법을 따르면서 임시조치 등에 관한 사항은 결국 한국 법률을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나무위키에서는 임시조치가 가해지면 해당 게시물이 삭제 처리되는데 이 부분은 게시글을 작성해 기여한 사람들에게 공분을 사고 있다.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에서도 회원이 철회를 요구하는 데 있어 개인정보의 수집 방법보다 쉬워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우만레 측은 임시조치와 관련해서도 해외 및 국내 사이트 네이버의 정책과 비슷하게 따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당신의 페이스북 피드가 쓰레기로 가득 차 있다면 당신이 그런 것들을 계속 읽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러한 폐해로는 올해 발생한 ‘나무위키 성 평등주의 날조 사건’이 대표적이다. 특정 사용자가 창작한 문서를 사람들은 실제 이론인 양 받아들였고, 이는 반 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식했으며, 각 온라인 게시판과 인터넷 뉴스, 정의당 당원 게시판까지 급속도로 영향을 끼쳤다.
나무위키, ‘사전’ 이미지 강해 악플 사실로 여겨질 가능성 有
해당 글 작성자가 나무위키에 출처를 기재할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이용자 간 이견이 있을 경우 토론을 거치지만, 토론 과정에서 한쪽 인원 수가 많을 경우 그 주장의 옳고 그름과 상관없이 숫자가 많은 쪽이 유리해지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나무위키는 콘텐츠 작성자가 명예훼손 혐의가 있어도 한국 사법기관에 사용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없다. 이로 인해 많은 나무위키 이용자들이 외국 서버라는 것을 악용해 책임의식 없이 문서를 작성하고 있다. 나무위키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용자는 어떤 태도를 갖춰야 할까? 류인태 연구원은 지식의 생산자로서 사용자가 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른바 ‘범정부 오피스’, 속칭 ‘범피스’라는 이름의 이 툴은 공문서에 쓰이는 모든 서식과 특수기호를 마우스 클릭 한두 번으로 구현할 수 있다. 문서 내용보다 서식을 만드는 데 더 공을 들여야 했던 현장 공무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위키 사이트는 웹사이트 관리자가 아니라 누구나 읽고 쓰기가 가능한 사이트로, 집단지성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가 아닌 불특정 다수에 의해 글이 작성되면서 검증되지 않거나 편향적이고 잘못된 서술을 걸러낼 수 없어, 거짓 정보의 온상이 되고 있다. 미국에서 페이스북은 ‘맥락정보 제공’ ‘팩트체크에 따른 콘텐츠 노출 차등’ 등 정책을 두고 있으며 구글은 ‘더 트러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신뢰도 높은 언론의 정보를 먼저 노출한다. 미국에서만 적극적인 미국 기업의 대응 자체도 문제지만 한국의 자율규제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 문제도 있다.
나무위키, 개인 명예훼손 심각한데… 누가 책임지나
분노한 남자들의 집단심성은 메갈리아 등장 초창기인 2015년 여름과 가을에 걸쳐 이미 형성이 끝나 있었다. 네티즌에 따르면 파라과이의 한 일간지에는 2016년 6월 설립된 한 회사가 자본금 1억과라니(약 2000만원), 통합 자본금 5000만과라니(1000만원)에 우만레로 합병된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본래 운영했던 관리자가 생업 등의 이유로 나무위키의 운영을 우만레에 넘기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최근 미디어와 인터넷 알고리즘이 비이성적인 사람을 조금 더 극대화해서 보여주지만, 그것은 제대로 된 재현이 아니다”라며, “거의 대다수의 사람은 이성적이라고 믿는다”고 의견을 전했다. 현재 국내 730개 팀의 실시간 뮤직비디오 조회수, 유튜브 구독자, 트위터,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의 변화량을 웹사이트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케이팝 세계지도’를 공개해 오며 화제를 만들고 있다.
은행에서는 우대금리 2%를 내세우며 고객을 유치했지만 실제로 해당 우대금리를 받은 고객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사기’라는 용어까지 사용하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 커뮤니티를 통해 공무원들은 기관과 부서와 상관없이 아이디어와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실제 지난 1월 경남 남해시의 한 간호직 공무원이 공문서 작성 지원 툴을 직접 개발해 공유했다.
학력사항에는 “1987년 2월,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1년 정도 다니다가 중퇴했다. 1994년, 미국 유학으로 (인디애나 대학교를 거쳐)브라운 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사를 취득했다”고 돼 있다. 5라운드 일정이 절반을 넘어선 시점에서 여전히 순위 경쟁은 치열하다.
위키백과에서는 출처를 중시하는 반면, 나무위키는 따로 출처를 요구하지 않는만큼 신뢰성과 전문성 면에서는 약점이 많다. 공인된 학술지나 논문 등을 출처로 이용하는 것이 아닌, 소위 ‘카더라’ 통신을 공식 문서처럼 게재하는 것도 가능하다. 나무위키는 편집이 용이하고, 정보량이 많은데다가 검색 엔진에도 상단에 노출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급속히 성장해 주요 언론사 등에서도 나무위키 자료를 활용한 사례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 그 규모와 함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하나의 거대한 공론장이 꾸려지고 있는 만큼,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
- 탈퇴 시에는 나무위키와 다르게 게시물에 탈퇴한 위키백과 사용자가 작성했다는 각주가 함께 따라 붙는다.
- 다만 주관적인 정보와 편향적인 관점으로 서술될 수 있다는 약점에 매우 취약하다.
- 대책위는 보도자료에서 “지난 9일 민주당 당사 및 국회 본청 동시 압수수색을 실시하며 영장에는 정진상 실장이 성남에서 활동하며 ‘당시 성남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이재명을 알게 되어 친분을 쌓았다.
- A 씨는 2022년 3월 경 인터넷사이트 나무위키에 라파엘 라시드 기자의 가족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위키백과는 초당 조회 수가 8천여회에 달하며, 1분에 350회 이상 수정된다고 알려졌다.
류 연구원은 “집단 지성을 자처하는 웹상의 지식 플랫폼에서는 누구나 생산자가 될 수 있다”라며 “다수의 이용자가 문제 없는 지식을 편찬한다면 논란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수아 교수 역시 “어떤 위키건 성패는 참여자의 다양성에 있다”라며 “문서 내용에 책임감을 가지고 편집에 꾸준히 참여하는 사람들이 다양하게 존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화뉴스 MHN 김종민 기자] ‘나무위키 꺼라’라는 표현은 인터넷에서 검증되지 않은 지식에 대한 주의를 우회적으로 표현한다.
논란의 중심이 된 ‘성기’ 키워드 역시 두 분석 모두에서 상위 키워드에 포함됐다. 동일한 결과가 나온 것은 문서 간의 연속성, 다시 말해 나무위키 이용자들의 합의가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둘째, 집단심성이 워마드나 티셔츠 사태 이전에 형성되었다고 해도, 이 분노한 남자들이 초기 메갈리아의 남성혐오 정서를 한발 먼저 포착한 것일 수도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 분노한 남자들의 초기 집단심성을 주도하는 키워드는 ‘성기’ ‘크기’였다. 온라인 공간에서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당하는 성적 대상화의 수위를 고려하면, ‘성기’ ‘크기’ 정도의 성적 대상화를 대단히 이례적인 혐오 발언으로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