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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하, 2001년 은퇴 후 복귀 선언

배우 심은하 [JOONGANG PHOTO]

2001년 연기를 그만둔 심은하가 복귀한다.

24일 소속사 BY4M에 따르면 심 씨는 BY4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다시 각광을 받을 예정이다.

심씨는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린 뒤 2001년 모든 연기 활동에서 은퇴했다. 이후 2005년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BY4M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그녀가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 심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미 그녀에게 계약금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올해 심 씨의 컴백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심 씨와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배우 심은하가 2020년 4월 15일 지 후보 선거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JOONGANG PHOTO]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배우 심은하가 2020년 4월 15일 지 후보 선거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JOONGANG PHOTO]

배우로서의 마지막 작품은 2000년 개봉한 영화 ‘인터뷰’였다.

1993년 MBC 드라마 ‘한 지붕 아래'(1986~94)로 데뷔했다. 그녀는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1994)의 여주인공 역할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 드라마 ‘청춘의 덫'(1999),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미술관옆 동물원'(1998) 등이 있다.

임정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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