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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오락배우 유주은이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배우 유주은이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미지 출처 : 파일 이미지 배우 유주은 별세

배우 유주은이 지난 8월 29일 세상을 떠났다. 2018년 K-드라마 ‘빅포레스트’로 데뷔한 후 TV CHOSUN ‘조선생존기’, MBC ‘두번은 없다’에 출연했다. 유주은의 자살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주은의 친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슴 아픈 유서를 공개하며 사망을 알렸다.

유서는 “누구보다 먼저 떠나서 미안하다. 특히 엄마, 아빠, 할머니, 형.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마음이 외친다. 나 없이는 공허할 수 있지만 힘내세요 제가 지켜볼께요 제발 울지마세요 건강에 안좋습니다.

나는 전혀 슬프지 않다. 사실 저는 매우 침착합니다. 오랫동안 생각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나는 내가 받을 자격이 없는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만족합니다.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니 누구를 탓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나는 죽지 않았다. 그럼 모두들 착하게 사세요. 내 장례식에서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누군가가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모두가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어 “연기는 정말 하고 싶었다. 내 전부일 수도 있고, 나의 일부일 수도 있다. 그런데 그 삶을 쫓는 게 쉽지 않았다. 다른 걸 하고 싶지 않았다. 너무 힘들었다. 꿈을 꾸는 것이 축복인 동시에 저주라는 걸 깨달았어요. 하나님이 저를 사랑해서 지옥에 보내시지 않으실 거라 확신해요. 저를 들어주시고 돌봐주실 거에요.

유주은은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 사랑합니다.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힘이 되고 웃음이 되었어요. 마지막까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가져갑니다. 이해해 주시고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표현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를 아시는 모든 분들, 특히 선생님들 정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인생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울지 마세요. 간청합니다.”

배우 유주은의 친오빠가 오는 8월 31일 유주은의 장례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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