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Home암호화폐빗썸 최대주주 임원, 횡령 혐의 숨진 채 발견

빗썸 최대주주 임원, 횡령 혐의 숨진 채 발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최대주주인 비덴트의 박모 부사장이 현지시간으로 12월 30일 오전 4시 자택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 씨는 사망 전 빗썸 관련 기업의 자금을 횡령하고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한국 검찰이 시작한 수사에서 1차 용의자로 지목됐다.

2021년 10월 서울남부지검 금융수사부는 박모씨에 대한 의혹 수사에 착수해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 빗썸 계열사를 압수수색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비덴트는 빗썸의 최대주주로 알려진 암호화폐 거래소 지분 34.22%를 보유하고 있다.

모씨는 자신에게 제기된 범죄 혐의의 성격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의심된다.

관련: Amber Group의 공동 설립자 Tiantian Kullander가 30세의 나이로 사망

지난 3개월 동안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사망자 수가 눈에 띕니다.

11월 1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메이커다오(MakerDAO)와 탈중앙화 다이(DAI) 스테이블코인의 공동 창업자인 니콜라이 무셰지안(Nikolai Mushegian)이 푸에르토리코에서 29세의 나이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11월 23일, “TT”라고도 알려진 Amber Group의 공동 창립자 Tiantian Kullander가 아내와 아들을 남겨두고 30세의 나이로 잠든 사이에 예기치 않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Libertex Group의 회장이자 Forex Club의 설립자인 러시아 억만장자 Vyacheslav Taran도 11월 25일 스위스 로잔에서 모나코로 가던 중 프랑스에서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그는 53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