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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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맨 노 웨이 홈 자막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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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맨 노 웨이 홈 자막 파일

그의 과거사가 그려짐과 동시에, 그를 구하기 위해 똘똘 뭉치는 가디언즈 멤버들의 우정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싸우기 직전, 외계 생물들이 불쌍하지  않냐는 파일라의 질문에 로켓은 불쌍하긴 하지만  가디언으로서 행성 주민들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다고 말하며 하이 에볼루셔너리와의 싸움을 겪은 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대장으로서의 사명감을 지니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직관적으론 동물실험에 대한 반대 메시지가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 물론 스타로드가 우주를 무대로 하는 경향이 더 큰 만큼 굳이 어벤져스가 아니더라도 합류할 만한 스페이스 팀들은 많을 테고, 심지어 그것도 아니면 솔로 무비나 드라마로 돌아올 수도 있을 겁니다.
  • 이를 두고 MCU의 부활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해당 영화는 페이즈 4의 멀티버스나 캉의 스토리를 몰라도 될 정도로 사실상 페이즈 3에서 연장된 번외편 같은 느낌이기에 MCU 세계관을 이해할 피로감이 적어 좋은 평가를 받은 부분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이는 영화가 끝난 뒤 쿠키영상 하나 보고, 엔딩 크레딧까지 다 올라갔다고 바로 극장을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 스케일이 다를 뿐,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죠.
  • 하지만 가오갤3에서 죽음을 맞이한 건 로켓이 아닌 아이샤였습니다.

코믹스에서도 가오갤은 긴 시간만큼 어벤져스처럼 여러 번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멤버들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제는 MCU의 가오갤도 그 차례가 온 것이죠. 나이를 먹는 배우들이 직접 연기한 캐릭터들만 은퇴시키고 목소리만 연기하면 CG로 해결할 수 있는 로켓과 그루트만을 남긴 데에도 그 의도가 꽤 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쿠키 영상 2개의 해석은?

하지만 로켓을 회수하기 위해 카운터어스에 도착해 있던 아이샤는 하이 에볼루셔너리이 새 행성을 건설하기 위해 기존 행성이었던 카운터어스를 폭파시키자 아담 워록이 보는 앞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가오갤3에서 죽음을 맞이한 건 로켓이 아닌 아이샤였습니다.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명령을 받은 아이샤는 아담 워록과 함께 로켓을 회수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소버린 종족 창조주로 로켓을 잡아오지 않으면 종족 전체를 파멸시키겠다고 협박합니다. 이번 작품은 로켓(브래들리 쿠퍼)을 중심으로 합니다.

스파이더 맨 노 웨이 홈 자막 파일

엔딩 이후 새로운 멤버 아담 워록과 파일라가 합류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크릴로 행성에서 서로 좋아하는 지구의 가수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로켓은 “다 좋지만 역시 이거지…” 라고 말하며 1편의 오프닝 곡이었던 Come and Get Your Love를 재생합니다. 곧 행성의 주민들이 때마침 나타난 외계 생물들을 보고 소리를 지르며 도망치자 가오갤 멤버들도 전투 태세에 돌입합니다. 그리고, 표면적인 걸 걷어내면, 로켓이 당한 일, 그 참혹한 상황, 그 작은 우리에서도 친구가 있었기에 견딜 수 있었고, 친구가 있었기에 행복했다는 순수한 감정들, 누군가를 변화시켜서 완벽한 상대로 만들기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딱히, 해석이 필요한 영화도 아니가 제임스 건이 주목한 건, 이 별종들과 깔끔하게 작별하는 것이죠. 로켓이 하이 에볼루셔너리(추쿠디 이우지)로부터 어떤 고통을 받았는지 플래시백 형태로 설명됩니다.

※ 해당 기사 내용에는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본편이 개봉한 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임스 건이 만들었기에 재밌을 뿐이지 MCU의 부진은 여전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단순한 이스터에그를 포함한 유머성 쿠키로 보이긴 하지만, 마지막에 나오는 문구 ‘전설적인 스타로드는 반드시 돌아온다’에서 가오갤에선 은퇴했지만 스타로드가 언젠가는 MCU에 복귀할 것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오갤 영화에서는 수미상관의 연출이 종종 나오는데,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가오갤 1편에서도 결국 어머니의 임종에서 손을 잡지 못한 피터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인피니티 스톤을 쥔 채 가모라의 손을 잡았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다른 시리즈 작품, 혹은 속편에 대한 힌트들이 담겨있기 때문. 이번 ‘가오갤3’는 시리즈 마지막편으로 알려졌지만 쿠키 영상 2개를 통해 새로운 기대를 품게 합니다.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실험체를 고르고, 대수롭지 않게 실험하고, 대수롭지 않게 멸망시키는 장면들이 거부감을 일으키는데요. 스케일이 다를 뿐,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죠. 사실, 동료들의 반응을 보면, 실제 대사는 아이 엠 그루트 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루트와 오랫동안 생활을 하면 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듯이 우리들도(관객들도) 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를 제임스 건이 전달하려는 건 아닐까…? 로켓은 멤버들의 지지를 받으며 가오갤의 리더가 됩니다.

그리고 맨티스는 누군가를 위한 삶에서 자신의 자아 찾기를 떠나고, 네뷸라는 누군가가 쉴 수 있는 집을 가졌고, 드랙스는 파괴자가 아닌 아이들을 보호하는 수호자이자 아버지로 거듭납니다. 가오갤3 결말은 팬들에게 보내는 작별 인사입니다. 가슴 한자리에 자리한 공허함의 이유를 가족에서 찾아보려 하는데요. 1편에서 납치되어 할아버지와 떨어졌던 남자가 할아버지에게 돌아가 손자 노릇을 하면 평범한 시간을 보냅니다.

“미쳤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소름돋는 쿠키·결말 해석(+평가 후기 스포)

이제 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인 아담 워록 등의 활약은 어떠할지, 그리고 또 어떤 멤버들이 추가될지가 기대되는 쿠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제는 고향인 지구로 돌아왔으니 어벤져스에 합류할 수도 있겠죠. 물론 스타로드가 우주를 무대로 하는 경향이 더 큰 만큼 굳이 어벤져스가 아니더라도 합류할 만한 스페이스 팀들은 많을 테고, 심지어 그것도 아니면 솔로 무비나 드라마로 돌아올 수도 있을 겁니다. 아무튼 제임스 건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이제 없을 가능성이 크고, 이렇게 잘 마무리하고 속편 떡밥까지 잘 깔아놓은 가오갤 시리즈를 누가 이어갈지도 아직 모르지만, 아무래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미래를 기대하기엔 충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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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 감독은 이 팀의 이야기는 자신이 아니면 제대로 다룰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 듯이 캐릭터 하나 하나의 매력을 충분히 살려내는 연출을 보여주며, 크리스 프랫을 필두로 하는 주연들의 연기력 어필 또한 상당한 편입니다. 영화 전반부에 깔려있는 팬서비스 및 상당한 액션씬도 훌륭합니다. 이번에도 마블은 ‘가오갤3’에서 쿠키영상을 삽입했습니다.

쿠키영상이란 영화에서 엔딩 크레딧 전후에 짧게 추가된 장면을 뜻하는 말로 에필로그 영상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개봉 전 개오갤3와 관련된 내용들이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고 특히 로켓이 죽음을 맞이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동시에 코스모가 공격 명령을 달라면서 말만 하라고 하는데, 이에 대해 로켓은 정말 말 그대로 말(Word)이라고 읊조리며 동료들과 함께 힘차게 돌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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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크리스마스라는 기념일을 알게 된 드랙스와 맨티스는 우울한 피터의 기분을 달래기 위해 평소 그의 우상이었던 지구의 케빈 베이컨(실제로 케빈 베이컨이 연기함)을 납치해서 노웨어로 데려왔었습니다. 그리고 그 신문은 케빈 베이컨이 지구로 복귀한 뒤 사건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 실은 것이겠죠. 여담으로 기존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보여주었던 ‘OOO는 돌아온다’ 문구는 검정 배경에 하얀 글자였지만 이번에는 그 반대로 하얀 배경에 검정 글자로 다소 색다른 연출입니다.

스파이더 맨 노 웨이 홈 자막 파일

여담으로 ‘가오갤’의 로켓 캐릭터를 만들때 실제 모델로 삼았던 라쿤이었던 Mr. Oreo는 짧은 기간 병을 앓다가  2019년 10살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가오갤3’을 보러 가기로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꼭 확인하고 가야 할 정보가 하나 있습니다.

단 이번에는 쿠키영상이 한 개로 끝이 나지 않습니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우선 첫 번째 쿠키영상이 나옵니다. 이는 영화가 끝난 뒤 쿠키영상 하나 보고, 엔딩 크레딧까지 다 올라갔다고 바로 극장을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단점이 없는 작품은 아니지만 인피니티 사가 이후 페이즈 4부터 노 웨이 홈 정도를 제외한 모든 작품들이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하면서 몰락하는가 싶었던 마블 시리즈의 작품 중에서 처음으로 호평이 우세한 영화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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