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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와 계약했다고 허위로 주장한 소속사 측 “사기당했다”

2020년 4월 7일 서울 중구의 한 시장에서 남편 지상욱 전 국회의원 선거운동 행사에 참석한 배우 심은하. [JOONGANG PHOTO]

소속사 BY4M 대변인은 11일 일간스포츠에 “심은하는 소속사 BY4M으로부터 계약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바이포엠 측은 “심씨에게 계약금을 지급하기 위해 우리로부터 15억원을 받은 사람이 실제로는 심씨에게 돈을 전달하지 않았음을 최종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은 심씨를 대신해 출연 계약을 위임받았다고 주장했지만 배우 본인에게는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잘못된 자금 운용으로 심씨와 가족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BY4M 측 관계자는 “매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다양한 관련 사항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BY4M은 22년 만에 연기 복귀를 선언한 심혜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심씨의 연예계 복귀 가능성은 9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이었던 만큼 한국에서는 큰 뉴스였다.

그러나 심씨는 해당 보도를 반박했다. 2022년 3월, BY4M이 심의 컴백 제작비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는 사실무근이며 허위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혜진의 은퇴 이후 여러 차례 대리 활동을 해온 클로버컴퍼니 안태호 대표는 일간스포츠에 “바와이포엠은 심씨의 복귀 소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일간스포츠에 “심씨에게 지급된 것은 없고 모든 것이 전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BY4M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임정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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