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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시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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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들은 땔나무로 주로 아카시아를 베고, 소나무 같은 재목감으로 쓸 나무들을 아낄 수 있었다. 먼저 아까시나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천하에 몹쓸 나무라는 표현도 서슴지 않는다. 이유인즉 조상님의 산소주변에 자라다가 봉분까지 침투하는 고약한 존재라는 것이다. 냉큼 잘라내었으나 이듬해 더욱 많이 퍼져 나와 곤혹스럽게 하는 나무가 아까시나무다. 왕성한 생명력으로 무장한 아까시나무는 논밭주변에 자라다가 어느새 그 영역을 넓혀 밭으로 뻗어 들어와 피해를 준다.

아까시나무를 ‘아카시아’라고 부르는 경우가 흔하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별개의 나무입니다. 아까시나무의 잎이 아카시아와 닮아서 학명에 ‘acacia’가 붙은 것 뿐입니다. 강원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아까시나무 꽃즙은 모든 피부에 좋은 천연의 스킨이다. 특히 염증성 여드름이 있거나 화장독이 심할 때 사용하면 더욱 좋다. 봄철 따가워진 자외선에 노출되어 그을렸거나 탔을 때도 응용하면 효과적이다.

아카시아 꽃은 양봉 농가의 주요 수입원이 되는 밀원식물(蜜源植物)이다. 그리고 공중 질소를 고정할 수 있는 뿌리혹박테리아로 무장한 콩과 식물이라 황무지를 비옥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으며, 온실가스 흡수량이 높아 지구온난화의 대비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아카시아 나무의 무차별한 제거를 반대하는 학계나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아카시나무는 또한 꿀벌들에게 소중한 꿀을 주는 밀원(蜜源)으로 우리나라 꿀의 70%가 아카시 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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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시나무의 가장 큰 역할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벌꿀의 70%를 아까시나무 꽃에서 생산하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양봉 농가의 입장에서는 삶의 터전이 되는 최고의 가치를 지닌 경제수다. 아예 한 걸음 더 나아가 개화시기를 달리하는 다양한 아까시나무 품종을 개발해서 연중 벌꿀 생산을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기도 하다. 아까시나무는 생장이 빠르고 목재의 질도 뛰어나다.

아까시나무 목재는 톱이 물려 자르기는 힘들지만 결대로는 잘 쪼개져 장작 패는 맛이 좋은 목재이기도 하다. 또한 해마다 가지가 부러질 정도로 향긋하고 아름다운 꽃을 나무 가득 피워 사람들이 즐겨 먹는 달콤한 꿀을 제공해 주기도 하는 고마운 나무이기도 하다. 백설기를 한주먹 뜯어 입에 넣고 아카시아 꽃을 터트리면 찹쌀가루와 아카시아 꿀의 달콤함을 같이 맛볼 수 있는 것이 아카시아 백설기만의 큰 매력이었다. 어머님이 떠나신 지금은 아카시아꽃 백설기도 떡메로 쳐 반죽해 콩가루에 무쳐 먹던 김이 모락모락 나는 쑥떡도 다시는 맛볼 수 없다는 게 많이 아쉽기만 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까시나무는 지구 온난화를 대비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수종입니다.

슬픔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기쁨을 선사하며, 우울증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울증을 막아준다고 한다. 향수를 통해 우리를 절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처지를 위로까지 하는 아카시나무를 많이 심고 가꾸었으면 좋겠다. 5월의 아카시아 꽃그늘 아래서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들을 치료해보면 어떨까. 우리나라 산림은 구한말부터 황폐해지기 시작했다한다. 게다가 전쟁을 위한 일제의 산림 수탈과 6.25동란을 겪으면서 심해져, 1950년대 중반부터 1980년 무렵까지 마을 근처나 도시 근처의 산들은 거의 민둥산이 되었다. 중, 고등학교 시절 소풍가서 찍은 사진 배경 민둥산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아까시나무꽃아카시아꽃의 효능과 복용방법민간요법

동요 과수원길, 학창 시절 누구나 한번쯤 불러 보았던 노래다. 특히 요맘때면 산과 들에 피어난 하얀 아카시아 꽃을 볼 때마다 저절로 흥얼거리게 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에 결정적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FT스포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인 요즘, 거리에 솔솔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향기가 있다. 향기의 주인은 바로 아카시아 꽃으로 아카시아 꽃은 5월 초순부터 피기 시작해 6월까지 거리 곳곳에 봄의 절정을 알려주듯 특유의 향기를 진하게 퍼트린다. 아카시아 토종꿀은 백황색을 띠며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이 나고 은은한 향이 일품이다. 남대천 주변에 빽빽하게 늘어선 아카시아 숲속의 채밀꾼들은, 10여일의 짧은 개화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휴전선 인근의 이곳을 찾은 것이다.

우리나라 꿀의 무려 80%가 아까시나무에서 나오는데요, 개체수와 개화 기간이 줄면서 양봉업계에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산림청은 2016년부터 아까시나무 조림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아까시꽃 축제까지 열면서 아까시나무 예찬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서울 동대문구, 경북 칠곡에는 아까시꽃이 필 무렵 축제가 열린다. 울창한 아까시 숲에서 진동하는 향기는 그 냥 지나치기 어렵다는 것이다. 향기가 퍼지면 향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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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부효과가 월등해 보존성이 높은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죠. 1812년 영미 전쟁 당시 영국 함선이 참나무 못을 사용할 때, 미국 함선은 아까시나무 못을 사용해 함선이 갈라지는 피해가 훨씬 적었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3)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6개월 이상 두면 예쁜 갈색의 아카시아꽃 향이 가득한 술을마실 수 있다.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어린 시절 한 번쯤 불러 봤을 동요 ‘과수원길’의 구절이죠. 그런데 우리가 열심히 부른 ‘아카시아’의 정확한 이름이 ‘아까시나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정말 다양한 곳에 활용된다는 사실은요? 5월, 무르익은 봄기운에 스민 달콤한 향기의 주인공, 아까시나무를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아카시아 꽃에는 아카세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이 소염작용과 이뇨작용, 이담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개요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높이 1m가량의 낙엽 떨기나무다.

세종지역 금남면 붉은 꽃 아카시아 발견

아까시나무는 당시 토사가 흘러내릴 정도로 황폐했던 우리 산림에 꼭 필요한 나무였어요. 산림녹화와 연료림 조성의 목적으로 식재가 권장됐지요. 실제로 아까시나무는 1926년부터 1940년 사이에 9,398만 그루 묘목이 생산됐습니다. 또, 아까시나무 뿌리는 옆으로 뻗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땅을 파고 들어가 관을 뚫는 일도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나무를 둘러싼 숱한 오해가 불거졌는데요, 가령 ‘일본인이 우리 산을 망치기 위해 심었다’거나, ‘번식력이 너무 끈질겨 조상의 관까지 뚫고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대표적입니다. 예쁜 호박색의 아까시꽃술은 이뇨작용과 변비예방에 효과가 크다 .

근교 산을 오르다보면 죽어서 절로 넘어져 있는 아카시 거목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여름에 잎이 노랗게 변하는 원인불명의 황화병(黃化病)까지 생겨 아카시아나무들이 크게 줄어들어, 양봉가(養蜂家)이 무척 걱정하고 있다. 숲 가꾸기 모범인 독일에서는 아카시나무를 고성(古城)의 뜰이나 유명한 공원에 심어 아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여행하며 알았다. 아까시나무 종류는 열대지방에서 주로 자라는 진짜 아카시아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미국 원산의 아까시나무가 있지만 전혀 별개의 나무다.

사람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1891년 사가끼라는 일본인에 의해 인천에 심어지면서 처음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로 관상용이나 사방조림용으로 심으며, 약용으로도 쓰인다. 조선 말기 이후 황폐해진 우리나라 산을 다시 조림하는데 이 아까시 나무가 선택됐었다. 반면 아카시아는 오스트레일리아를 중심으로 열대와 온대에 약 500종이 분포하는 상록수다. 내 일기에 최근 3년 동안 4월 20일 경에 앞산에 찾아오던 솔부엉이 소리를 벌써 4월 9일인 어제 들었다. 산에 가보니 아카시나무에는 겨우 새잎이 돋아나려 준비만 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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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이전에도 서울 시내 가로수로 식재되었다는 기록도 보이고 있다. 경기도 여주시에도 1901년에 식재하였다는 아까시나무 노거수가 대신면 천남리 천남초등학교 교정에 우람한 모습으로 서있다. 이 나무를 만나면 아까시나무가 얼마나 크고 멋있게 자랄 수 있는가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주변에 흔히 보는 아까시 나무는 구불구불하고 아무렇게나 베어진 그루터기에서 뻗어 나와 자란 나무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나무들은 목재로서의 가치가 없는 게 사실이다.

흔히 아카시아라 부르는 나무는 진짜 아카시아가 아니며, 학명이 ‘Robinia pseudoacacia’이다. 이 나무는 올바른 이름은 ‘아카시’며, 북미가 원산으로 겨울 날씨가 추운 곳에서도 잘 자란다. 그러나 인천공항 가는 고독도로 주변, 영종도 구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아주 붉은 꽃도 있고, 붉은 꽃, 연보라 꽃 등도 있다.

비 오는 창가에 앉아서도 가슴 깊이 와 닿는 아카시아 향기, 숲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하얀 꽃잎들이 눈처럼 쌓여있다. 저 길을 걸을 수 있다면…, 마침내 나는 노란 우산을 들고 아카시아 숲으로 향한다. 일 년에 한 번, 그것도 열흘의 짧은 시기에 아카시아 꽃이 피었다 지면, 산행 길 어귀마다, 주택가 골목마다 화려한 꽃잎들이 줄지어 일어선다. 계절의 여왕, 신록의 밝고 아름다운 세상은 아카시아 꽃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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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생장특성이나 주변 환경 고려 않고 심은 뒤 마구잡이 가지치기잘 심은 가로수 길 몇 십년 뒤 명품도시 선사…적합한 자생 수종도 많아어떤 나무가 행복할까? 사람에게 돈, 권력, 명예, 건강 같은 것이 행복의 조건이라면 나무는 과연 어… 이참에 흔히 잘못 표기되는 식물 이름 몇 가지를 알아보자. 강변 가요제에서 불러 인기를 끈 박미경의 노래 ‘민들레 홀씨 되어’에서 ’홀씨’는 잘못된 표현이다. 홀씨는 양치식물이 번식을 위해 포자낭에서 퍼뜨리는 포자의 다른 말로 꽃이 피지 않는 식물이 번식을 위해 퍼뜨리는 생식세포를 지칭하는 말이다. 그냥 “민들레 씨앗이 되어~~”가 바른 표현이다.

아시아경제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처럼 오해와 잘못된 지식 때문에 아까시나무는 한반도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 한때 30만㏊, 축구장 30만개 넓이 자라던 아까시나무는 현재 10만㏊ 이하로 자생 면적이 급격히 줄었다.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수령의 고령화, 병충해 등에 시달리면서 갈수록 나무 숫자가 감소하고 있다. 그동안의 오해로 제거되어야 할 나무로 인식되면서 더 이상 아까시나무를 심지 않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 백설기를 한주먹 뜯어 입에 넣고 아카시아 꽃을 터트리면 찹쌀가루와 아카시아 꿀의 달콤함을 같이 맛볼 수 있는 것이 아카시아 백설기만의 큰 매력이었다.
  • 꽃은 5~6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며, 새가지 끝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 진짜 아카시아는 나일강 주변이나 호주와 같은 열대지방에 자라며 흔히 영어로는 미모사라 한다.
  • 은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신장의 열을 내리며 가래를 삭이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을 한다.
  • 꽃송이 하나하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꿀샘이 있는 부분이 진한 색이라 벌이 꿀을 가져가기 좋습니다.

한 줄기 바람을 타고 흐르는 아까시꽃 향기는 가슴을 들뜨게 한다. ‘아름다운 우정’, ‘청순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간직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것이다. 국민적관심사를 나타내는 나무가운데 찬과 반이 극명하게 갈리는 나무가 바로 아까시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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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꽃이 흐드러지게 피면 그 모습이 정말 장관이라고 한다. 며칠 전 강남구 내곡동 화훼단지 온실에서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분재 아카시아를 만났다. 노란 꽃이 피었고, 잎은 아주 작아 흔히 신경초라고 하는 미모사와 같았다. 첫 번째로, 아까시나무는 꽃에서 많은 꿀을 만들어 내는 대표적인 밀원수입니다. 꽃송이 하나하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꿀샘이 있는 부분이 진한 색이라 벌이 꿀을 가져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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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7~15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 길이 2~5cm, 끝은 둔하다. 꽃은 연한 붉은색으로 피며, 새가지 끝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해설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cacia L.)에 비해 줄기, 가지, 꽃줄기에 붉은색의 굳센 털이 밀생하여 구별된다. 국내 벌꿀 생산의 70% 이상을 아까시나무 꽃에서 채취하는 만큼 다양한 대체 수종 개발이 시급합니다. 미래세종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꽃이 송이에서 1/3만 활짝 피었을때 쓰면 아까시꽃향을 최대한 느낄 수 있다. 또한 다른 부작용은 없으나 병이 재발하면 다시 먹는 것이 좋다. 이렇듯 아카시아꿀은 벌꿀 중에서 맛과 효능이 가장 뛰어나 인기가 높으며, 벌꿀 수확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또, 꽃의 향기는 흰꽃 아카시아 향과 비슷하고 조금 더 향이 진한 것으로 보이며 개화시기도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로 꿀 생산량이 많아 양봉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최근 인근 도시 청주의 야산에서 군락지가 발견된 적이 있으며 종종 붉은 꽃 아카시아를 보았다는 보고와 함께 모종을 판매하는 종묘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카시아 꽃을 말려서 차로 즐기려면 꽃봉우리가 막 틔기 시작했을 때 체취하는 것이 좋다.

줄기에는 잎이 변한 가시가 많이 있고, 잎은 깃털모양의 겹잎으로 타원형의 작은 잎이 7~19개 붙어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두 나무의 이름을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아까시 나무의 학명 때문이다. 아까시 나무의 학명은 Robinia pseudo-acasia, 우리말로 번역하면 ‘가짜 아카시아’라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누군가가 학명을 그대로 말음하면서 아까시 나무가 우리나라에선 아카시아 나무로 불리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상록수로 분류되고 수종도 다르다고 한다. 이처럼 문학 작품에서 잘못된 정보를 기억해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식물을 주제로 작품을 쓸 때는 독자들에게 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정확한 이름을 사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아카시나무는 노란색으로 무늬가 아름다워 최고의 가구재인 느티나무와 동급이다. 또한 척박한 땅에도 잘 살아남고 아주 빨리 자라, 부족한 땔감을 쉽게 공급할 수 있는 나무로는 아카시나무만 한 나무가 없었다. 특히 아카시나무는 콩과식물 특유의 나무기름이 있어, 한 번 불이 붙기만 하면 절단면에 노란 기름까지 나오며 마르지 않아도 잘 탔고 화력도 무척 좋았다.

아가 시아 꽃

표준어처럼 많은 국민이 사용한다 해도 ‘아까시’와 ‘아카시아’는 별개의 나무이기 때문이다. 고로 양봉농가에서도 ‘아카시아’ 꿀은 ‘아까시’ 꿀로 바꾸어야할 필요가 있다. 학명에도 가짜아카시아라고 표기되어있지만 깊은 관심을 둘 여지가 없는 사람들은 유행하는 노래처럼 익숙하다.

아예 양봉가들은 아까시꽃 피는 곳으로 전지양봉을 떠난다. 남쪽에서 꽃을 맞이하고 꽃피는 시기를 따라 북상하면서 질 좋은 꿀을 생산한다. 우리가 아카시아로 알고 있고, 주변에서 흔하게 찾아 볼 수 있는 하얗고 달콤한 냄새가 나는 나무의 원래 이름은 ‘아까시’ 나무가 맞다. 진짜 아카시아 나무는 열대와 온대 지역에 분포하며 상록수로 우리나라에선 전혀 자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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