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캠프 방송 사고 원본
이런 무대 연출을 여과 없이 방송에 내보낸 MBC 제작진에 대한 논란도 따라왔다. 이어 “(소각은) 보안팀 직원 2∼3명이 국정원내 소각장에서
태웠다…소각을 안했다고 의심하면 한이 없는 것”이라며 “조사해서 파기한 것이 직무유기라면 처벌을 받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7월 30일, MBC에서는 장수 음악 프로그램 ‘음악캠프’가 방송되고 있었다.
이 때문에 “기존 지상파 음악방송 프로그램의 편향성을 극복하고자 노력했던 MBC ‘음악킴프’ 제작진의 노력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일순간 물거품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가요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음악산업의 침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단초를 만들고 대중음악의 질적 향상을 꾀했던 제작진의 의도가 어떤 이유에서건 폄하되거나 훼손되지를 않기를 바란다”는 음악인들의 주장과 함께 반대서명운동이 전개됐다. 하지만 카우치의 일탈행동은 ‘음악캠프’폐지라는 극단적인 결과를 낳았다.
문화·라이프
이는 중간에 놀라서 갑자기 멈추면 이상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어 “당시에 언론에서는 난리가 났었다. 갑자기 인터뷰 요청이 많이 들어와 당황해서 어설프게 대처했다”며 “그 대처 때문에 사건 자체가 미궁으로 빠졌다. 그때 신상 정보도 털려서 살인 협박도 들어오고 어딜 나가도 ‘저 XX 새X’라며 손가락질도 받았다”고 토로했다. 명인명촌은 현대백화점이 2009년 ‘지역 우수 전통식품 초대전’을 계기로 2010년 압구정본점에 첫 매장을 낸 이후 현재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11개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주경제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연행된 이들은 “분위기가 가라앉는 걸 띄우려고 즉흥적인 돌출 행동을 했을 뿐 사전에 준비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운영 전 미림팀장 자택에서 발견된 불법도청 테이프 274개와 관련해 “당연히 예상됐던 일 아니냐. 분명히 274개 이외에 추가
자료가 더 있을 것”이라며 “전모가 드러나면 정치권은 해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열린보도원칙」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밴드 럭스와 함께 20명의 펑크인들이 무대에 올라 ‘지금부터 끝까지’ 곡을 열창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또 지역 명인들이 자신의 식품을 활용한 조리법 등을 알려주는 전통 식문화 강좌와 명인들의 산지를 방문하는 체험 강좌 등을 ‘현대문화센터’에 개설한다.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6일 아침까지 다소 많은 비가 내려 축대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홉수소년 쓰레기스트, 전무후무한 방송사고인 과거 카우치의 성기노출패러디
함께 무대에 섰던 인디밴드 가수 신 모씨와 오 모씨가 갑자기 바지를 벗어던졌다. 럭스는 펑크 밴드로 방송에 대한 논란이 있어 출연하지 않는 멤버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리더 원종희가 무서워서 피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과 MBC PD가 친절한 인상을 주어 출연을 결심했고 백댄서로 휑한 무대를 채워보고자 럭스 뿐만 아니라 많은 인디 뮤지션 동료들도 섭외한다.
MBC는 홈페이지에 “통제 불가능한 생방송 도중 예측할 수 없었던 돌발 상황이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관계자는 “1주일에 1팀씩 언더그라운드 그룹을 소개하는데 이들은 추천받은 팀이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2005년 7월 방송된 MBC ‘음악캠프’에서는 사상 초유의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MBC ‘음악캠프’ 알몸노출 일파만파
연합뉴스TV는 국가 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가 대주주인 보도전문채널이다. 연합뉴스 경영진은 인력 구조 문제를 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여겼다. 연합뉴스 노조도 “방송국이 오랜 시간 동안 비정규직 채용 구조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헐값으로 노동력을 착취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지 않는 구조에선 품질 좋은 뉴스를 제작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국방송사와 대중음악계에 충격 그 자체였던 카우치 알몸 노출사건이 10년이 흘렀다.
당시 음악캠프는 녹화가 아닌 편집 없이 무대를 그대로 내보내는 ‘생방송’ 프로그램이었다. 15년 전 이맘때 발생했던 MBC 문화방송 ‘음악캠프’ 성기 노출 사고가 재조명 받고 있다. 어렵게 만들어낸 인디밴드 공중파 진출의 기회를 이 둘이 스스로 날려버린것이나 다름 없어 인디 뮤지션들은 사건이 발생한 지 10여년이 넘도록 카우치 얘기만 나오면 이들을 원망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듯이 이 사건만 없었다면 인디밴드가 발전했을 것이고 음악의 다양성도 넓어졌을 텐데 현재 음악프로그램이 아이돌 위주로 천편일률적으로 변하고 퇴보시키게 만든 장본인이니…
이날 생방송에서 알몸을 노출한 카우치는 신모씨와 오모씨는 업무방해와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돼 각각 징역 10월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당시 MBC 김영희 예능국장은 국장 자리에서 물러났고 ‘음악캠프’ 프로그램은 폐지됐다. 일부 시청자단체와 시민단체의 마녀사냥식 비판이 MBC와 인디음악계에 쏟아졌다. 심지어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은 카우치 사건과 관련해 “각 구청을 통해 그 같은 공연이 불법으로 이뤄지는 곳이 어디인지 일제히 점검하라”고 엄중 지시하는 한편 “사회 통념에 맞지 않는 퇴폐 공연을 하는 팀의 리스트를 만들고 시 산하 각종 공연에 초청하지 말라”는 비문화적 처방을 제시해 인디음악계의 거센 반발과 논란을 초래했다. 음악캠프 제작진은 화면을 진행자 신지와 MC몽으로 전환했다.
카우치의 멤버 신현범과 스파이키 브랫츠의 오창래가 있었던 것이다. 인디밴드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원수 취급이라고 하는 카우치 사건 당시 음악캠프에서 언더 키워주려고 노력했는데 이 작자들이 제대로 걷어차서 그뒤로 메이저 음방에서 인디밴드 올리려는 시도를 꺼려하게 된다. 강의영 연합뉴스TV 신임 뉴스총괄부장은 “파견직 AD가 실수했다. 사내 데스킹 시스템도 부실했다”고 25일 의견 진술에서 밝혔다.
- 결국 MBC ‘음악캠프’는 노출 사고가 발생한 당일인 7월 30일 그대로 종영되고야 말았다.
- 드라마를 생방송 수준으로 촬영을 감행해 시간이 드는 CG작업을 마치지 못한 것이다.
- 보컬인 원종희도 뒤를 돌아보는데 갑자기 놀라는 표정임을 알수 있고 다른 가수와 백댄서들도 잠시 놀랐지만 춤과 노래를 속행했다.
- 당시 화면을 살펴보면 이들을 비추고 있던 카메라는 의도적으로 카메라를 흔들고 있었기 때문에 해당 카메라 감독은 화면상으로는 파악하기 힘들었을 테고, 생방송 송출 현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전에 짜맞춰 놓은 타이밍에 따라 PD가 특정 카메라로 화면을 바꾸라고 지시하면(“X번 카메라, (준비) 큐!
- 산이 측이 준비한 영상은 불법 촬영을 비판하는 메시지였다는 것이다.
- 방송사가 관계자 징계를 받으면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수행하는 방송평가에서 벌점을 받는다.
▲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교육기부 프로젝트로 경기도 안성지역의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의 예술가들로 성장하고 있다. 교육부 선정 세계적수준의 전문대학(WCC)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지난 7일부터 4일간 ‘2017 DIMA 어린이청소년 음악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에 가수 산이가 1월31일 출연했다. 그는 ‘I♥몰카’라는 문구가 무대 배경 스크린에 비치도록 연출했다. 시청자들은 불법 촬영이라는 성범죄를 희화화했다고 비판했다.
다음주에 찾아 뵙겠다는 말이 무색하게 노출 사고를 문제로 프로그램이 폐지되었다. 노출사고는 카우치가 일으켰는데 프로그램을 없엔건 가혹하다는 시청자들의 여론이 있어 3개월 뒤에 음악캠프의 후신 프로그램인 ‘쇼! 이때 생방송 사고를 막기 위해 5분간 방송을 지연시키는 방식을 적용했다.
럭스는 ‘지금부터 끝까지’ 라는 노래로 공연하고 있었고 공연은 순조롭게 진행되는듯 했지만, 1절이 끝나고 클라이맥스 직전 카우치의 신현범과 스파이키 브랫츠의 오창래가 속옷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 바지를 내리고 뛰는 장면이 꼬박 7초간 방송전파를 타버린다. 당시 무대는 관객은 어른의 소시지(…)를 아이들이 보지 못하도록 눈을 가리고 관객들이 비명을 지르는 혼돈의 카오스가 벌어졌다. 원종희는 “벌써 16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온다. 그 아래에는 악플이나 조롱하는 댓글이 있다”며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럭스’ 무대에 함께 오른 다른 뮤지션 2명이 갑자기 바지를 벗은 사건”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 출연 예정이던 신인가수 “테이크”는 카우치 방송사고 사건 때문에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바람에 소속사가 망했다. 그러자 제작진이 일부러 선정적으로 ‘악마의 편집’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MBC 측은 “출연 아티스트의 표현 의도를 화면에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해 오해를 일으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