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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업주, 사임해 해외 사업 모색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회장(카카오)

카카오(Kakao) 창업주 김범수 회장이 해외 신규 사업 기회 발굴과 모바일 중심 플랫폼 사업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한다고 10일 밝혔다.

김 이사장의 사임은 오는 3월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가결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미래창업센터장 직을 재개할 예정이다. 카카오 창업자는 2015년부터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일본에서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웹툰 플랫폼 픽코마(Piccoma)의 서비스 확장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 관계자는 “김 대표는 2000년 한게임재팬을 창업했다. 또 2017년부터 카카오픽코마 대표이사로 일본 웹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일본을 시작으로 사업 전략을 하향식으로 관리해 글로벌 무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카카오의 자회사들이 각자의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사업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계열사 간 경계를 허물어야 한다”고 최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 신임 CEO 후보인 남궁훈이 말했다.

“예를 들어 카카오는 사업 자금 조달 전략 측면에서 Piccoma와 Kakao Games Japan 간의 공동 관리 시스템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웹툰으로 북미, 아세안 지역, 중화권, 인도, 유럽 등을 공략하고 있는 카카오의 글로벌 핵심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4년까지 글로벌 거래량을 3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는 방대한 지식재산을 활용해 스트리밍 서비스와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담은 영화 제작에 집중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가 해외 신작 게임을 출시한다. 최근 대만에서 모바일 게임 오딘 베타 서비스를 완료하고 올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카카오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Beyond Korea’라는 카카오 슬로건 중 하나를 인용하며 “‘글로벌 진출’이 우리의 주요 목표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한국을 넘어 확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여정에 동참하여 글로벌 IT 강자들에 도전하며 세계 시장에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김남궁은 NK로도 알려진 남궁이 ‘Beyond Mobile’을 향한 새로운 메타버스 사업을 맡게 된다. 김 대표는 “남궁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카카오의 사업과 서비스를 해외에서도 쉽게 노크할 수 있는 구조로 재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은택 기업정합센터 공동대표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By 변혜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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