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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중인 박소담, 응원과 색다른 컴백

배우 박소담이 ‘팬텀’ 유리코 역을 맡았다. [CJ ENM]

‘기생충'(2019)에서 건방진 기정 역을 맡아 글로벌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배우 박소담이 오스카 수상작 개봉 이후 3년 만에 시네마틱을 찍었다.

다크 코믹 히트작으로 스타덤에 오른 그녀는 무서운 진단을 받고 회복된 후 해외에서 그녀를 데려가는 일종의 재각성과 자기 반성과 독립의 기간을 겪었습니다.

상징적인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가 “기생충” 슬픔의 중심이었던 여성은 월요일 기자들과 그녀의 최신 프로젝트인 “팬텀”에 대해 말했습니다.

배우 박소담 [CJ ENM]

배우 박소담 [CJ ENM]

영화는 일제강점기 항일간첩 혐의로 호텔에 갇힌 다섯 사람을 심문한다. 박진영은 일본 정부에서 일하는 한국인 유리코 역을 맡았다.

배우는 아팠을 때 스파이 액션 스릴러를 촬영했고 나중에야 갑상선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박씨는 “촬영이 끝나고 나서야 진단을 받았다. 지금은 괜찮고 의사에게 최선의 치료를 받았지만 그 당시에는 나 자신이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촬영 요구 사항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박 씨의 동료 배우 이하늬, 설경구,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박해수, 이솜, 감독 이해영 등이 박 씨를 격려하며 힘든 촬영 과정을 이겨냈다. 박씨에 따르면 진단되지 않은 건강 상태.

박세리는 “특히 이한이가 엄마 같은 존재였다. “’팬텀’을 찍을 때 배우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서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Lee는 제 목에 사탕을 주고 격려의 말을 해주고 항상 제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생각했어.”

감독은 출연진 모두가 강렬한 액션을 소화해야 했고, 나중에 박씨의 병세를 알게 됐을 때 일찍 눈치채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고 전했다.

Director 이해영 [CJ ENM]

Director 이해영 [CJ ENM]

이씨는 “촬영 내내 박진영이 실제로 아팠던 게 너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우리 중 누구도 몰랐고 박 자신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나머지 출연자들과 함께 놀라운 일을 해냈습니다.”

‘팬텀’은 2021년 5월에 막을 내렸고 코로나로 인해 지금까지 개최됐다.

치료를 받은 뒤 장기 휴가를 갖고 34일 동안 유럽 전역을 혼자 여행했다.

박세리는 “바르셀로나, 스위스, 영국, 아이슬란드에 갔는데 곳곳에서 팬들이 찾아와 내 영화, 드라마를 봤다고 해줬다”고 말했다. “비현실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기생충’뿐만 아니라 내가 예전에 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드라마도 봤다”고 말했다.

팬들의 칭찬과 인사에 박 씨는 “본의 아니게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박씨는 “멕시코에 있는 의사가 갑상선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의사가 수술을 해준다고 했다”고 말했다. “친구에게 자기가 최선을 다해 수술을 했고 지금은 괜찮다고 하셨는데, 이 일화를 통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저를 걱정하고 계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제 영화와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많은 성원에 힘입어 감사드린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배우 박소담이 유리코 역을 맡았다. "환상" [CJ ENM]

배우 박소담이 ‘팬텀’ 유리코 역을 맡았다. [CJ ENM]

박씨는 이제 자신의 삶의 가치와 자신을 돌보는 방식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박씨는 “항상 일하고, 항상 친구들과 놀았고, 혼자 있는 시간은 한 번도 없었다”고 회고했다. “이제 그것을 바꾸려고 합니다. 이제부터 나를 가두고 치유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씨는 조만간 자신의 SNS나 유튜브를 통해 홀로 유럽을 여행한 브이로그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감독은 ‘팬텀’이 특정 첩보영화나 시대극을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한국영화에서 많이 탐구한 장르와 시대에 대한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일제강점기라는 시대를 첩보액션영화로 접근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물론 ‘암살'(2015)과 ‘그림자의 시대'(2016)와 같은 다른 영화들이 우리 영화의 길을 닦았습니다. 하지만 관객들이 극장에서 ‘팬텀’을 보고 유쾌하게 놀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정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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