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토리텔링 기업 웹툰과 웹소설이 동아시아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서구권에서 인기를 얻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웹툰이라고도 알려진 연재 디지털 만화는 위에서 아래로 읽는 스마트폰, 태블릿 또는 웹사이트와 같은 모바일 장치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만화는 2000년대 초반 한국과 일본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2010년대에는 미국에서도 유행했습니다. 2014년 Amazon은 미국 최대의 디지털 만화 시장인 Comixology를 인수했으며, 작년에는 세계 최대 서점에서 Comixology 앱을 Kindle에 통합하여 스마트폰이나 Kindle에서 디지털 만화를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Madefire 및 Archie 만화 앱과 같은 일부 만화 앱은 2021년에 문을 닫았고 Comixology는 Amazon의 최근 정리해고로 인해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형 디지털 만화 회사들은 매체를 인쇄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면 웹툰이나 웹소설과 같은 웹 또는 앱 기반 연재 스토리텔링의 부활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기반을 둔 일부 빅 테크 기업들은 만화와 소설의 세계를 넘어서는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토리텔링 플랫폼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달 초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펀드(PIF)와 싱가포르 GIC(Pwarp Investment) 등 국부펀드로부터 9억6600만 달러(약 9억66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자금은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가 특히 북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스토리텔링 콘텐츠와 지적 재산을 확장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카카오는 지적했습니다. 이 자금은 미국에 기반을 둔 두 개의 스토리텔링 플랫폼인 Tapas와 연재 소설 앱인 Radish를 인수한 지 약 2년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2004년 웹툰을 창업한 김준구 네이버 웹툰 글로벌 대표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강재이든 글로벌 사업부장 등 업계 소식통을 만나 웹툰 산업에 대해, 그리고 그들이 웹툰 사업에 내기를 걸고 싶어하는 이유를 들어봤다. 스토리텔링.
웹툰은 차세대 블록버스터인가?
한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스토리텔링 플랫폼이 K팝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인기에 이어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