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투자한국 대기업 다수, 2023년 투자 축소 계획

한국 대기업 다수, 2023년 투자 축소 계획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 국내 대기업 10곳 중 4곳 이상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시장 여건 악화 속에 올해 국내외 투자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국영 무역청의 조사에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기타)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매출 50만달러 이상 기업 1327개사 중 47%가 올해 경영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의 16.9%가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이러한 암울한 전망 속에 새해 국내 투자를 줄이는 기업은 29.5%, 해외 투자를 줄이는 기업은 27.5%였다.

대기업 중 43%가 국내외 투자를 축소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조사 대상 반도체 기업의 45%로 전체 업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이 2023년 신규 투자를 삭감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의 투자 감소는 한국의 전반적인 수출 실적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에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기타 관계자는 “투자심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세제혜택 등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은 높은 에너지 가격, 공급망 차질, 공격적인 통화 긴축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로 최근 몇 달 동안 수출 모멘텀 약화와 무역 적자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2년 한국의 수출은 전년 대비 6.1% 증가했지만 사상 최대의 연간 무역적자를 기록했습니다.

12월 수출은 9.5% 감소해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정부는 2023년 수출이 4.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2023년 한국경제가 1.7% 성장할 것으로 지난 11월 전망했다.

올해 성장 전망치 하향 조정은 수출 부진과 민간 소비 부진에 힘입은 것이다.

코로나19 대책 완화에 따른 소비 회복세는 주택시장 위축과 높은 물가 상승으로 식을 전망이다. — 코리아 헤럴드/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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