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Home헤드라인 뉴스한국,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금융시장 예의주시

한국,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금융시장 예의주시

강윤승 기자

서울, 2월 2일 (연합) — 한국 재무부 장관은 목요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밤새 금리 인상 결정이 시장 불확실성을 완화했지만 정부는 잠재적인 변동성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가졌다. 거시 경제 상황에 대한 긴급 회의.

이 회의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4.5~4.75%의 목표 범위로 25bp 인상한 지 몇 시간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는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은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12월에 연준은 기준금리를 4번 연속 75bp 인상한 데 이어 50bp 인상했습니다.

추 위원장은 “최근 FOMC 결과가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완화한 것으로 시장이 판단하면서 밤새 글로벌 금융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국내 금융시장도 글로벌 통화긴축 움직임 둔화에 대한 정부의 노력과 기대감에 힘입어 변동성이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관은 국가의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높은 고원에 머물게 되면서 수출이 부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월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3.25%에서 3.5%로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023년 2월 2일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사진이다. (사진 비매품) (연합)

[email protected]
(끝)

spot_img

최신 기사

더 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