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모델 출신 배우 이종석이 지난 12월 31일 소속사에서 공식 열애를 인정한 후 각자의 팬클럽에 편지를 보냈다.
영어 번역을 제공한 국내 연예 사이트 숨피닷컴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1월 1일 유애나(아이유 팬클럽명)에게 직접 쓴 편지에 이씨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오늘 기사 보신 분들은 제가 지금 사귄다는 걸 아실 거에요. 항상 저를 걱정해주시고 제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하시는 우리 유애나가 많이 놀랐을 것 같아요. 그래서 나는 이것에 대해 매우 조심스럽게 생각하지만, 그래,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지은으로도 알려진 아이유가 썼다. 이어 “오랫동안 동료로 지냈고, 서로 의지하며 좋은 감정을 쌓아가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저를 응원해주고 항상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진심어린 격려를 보내준 든든하고 귀여운 사람이에요.”
이어 “항상 유애나가 저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제가 감정적으로 편안하고 잘 지내고 있는 때라고 느끼셨을 것 같아요. 이와 함께 요즘 일에 대한 긍지와 열정이 더욱 부풀어 오르는 이유 중 하나는 오랫동안 가까이에서 저를 칭찬해주는 좋은 친구가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제야 알게 되셨으니 팬분들 걱정하지 않게 조용히 이쁘게 사귀겠습니다!”
이승엽은 팬클럽에 편지를 보내 먼저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연말에 놀라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연기대상에서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소리치고 응원해주신 팬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많이 부족하고 부끄러운 저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입니다. Soompi.com의 동일한 보고서.
이어 아이유와의 열애 사실을 확인했다.
“20대 중반쯤 처음 만났고 강아지 사랑을 넘어선 큰 사랑이었는데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어요.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지금은 이렇게 됐다”고 적었다. “이걸 잘 설명해주고 싶다.. 열심히 일하며 내 멋대로 살 때도 늘 내 마음 한구석을 차지하는 이상한 존재였다. 나에게 강단이(2019년 한국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여주인공) 같았다고 하면 팬들이 이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로서의 길과 삶의 고민을 도와주는 정말 멋진 분이다. 기댈 수 있는 사람이고, 연하이지만 때론 나이가 들어 보이고, 어른 같지만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적었다. “이제 그녀는 나를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든다… 나도 처음이라 팬분들이 많이 놀라셨을지, 조금은 속상했을까 걱정된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데뷔작 ‘검사 프린세스'(2010) 이후 학교 2013(2012),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피노키오(2014) 등 시리즈물에 출연하며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가장 최근에는 차은우, 김래원, 이민기와 함께 액션 영화 데시벨(2022)에 출연했다.
29세의 아이유는 2008년 가수로 데뷔해 좋은날, 유앤아이, 팔레트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최근 롤링 스톤이 선정한 역대 가장 위대한 가수 200인에서 가장 높은 순위의 한국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녀는 또한 프로듀사(2015), 나의 아저씨(2018), 호텔 델루나(2019)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연기로도 유명합니다. 그녀는 일본 영화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한국 드라마 영화 브로커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