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대표이사 김경배)은 현대차그룹 물류사업부문인 현대글로비스의 김경배 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글로벌 커머스.
월요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이사회는 회사의 성장과 경영 혁신을 이끄는 데 필요한 리더십, 글로벌 역량 및 전문성을 검토한 후 지명에 고개를 끄덕였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기함을 대표하는 새로운 수장이 되었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현대모비스(구 현대정공)에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에서 9년간 물류 전문성을 갖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물류 업계의 리더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현대상선은 김 대표가 최근 흑자전환 이후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후보는 오는 3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이날 현대상선 이사회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주당 600원, 총 2934억원의 현금 배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배당성향 2.2%로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최근 3년간 코스피 100대 상장사 중 2.1%.
2021년 현대상선은 매출 13조7900억원, 영업이익 7조38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당기순이익은 5조3400억원에 달했다.
이하연 기자
[ⓒ Pulse by Maeil Business News Korea & mk.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