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 29일 (연합) – COVID-19 대유행 속에서 집에서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2022년 한국의 와인 수입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이 수입한 와인 총액은 5억8120만 달러로 2021년 처음으로 5억 달러를 돌파했다.
시장 관측통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람들이 집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서 와인 소비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와인 수입량은 2022년 전년 대비 7.2% 감소한 7만1020t으로 프리미엄 제품 구매가 늘고 있다.
한국의 주요 소매업체인 이마트(E-Mart Inc.)는 2022년 전체 매출의 10만원 이상 와인 제품이 전년도의 8%에서 11%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1만~3만원대 제품은 38%로 같은 기간 5%포인트 하락했다.
2023년 1월 12일에 찍은 이 파일 사진에서 모델들이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에서 와인 한 병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