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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는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가디언에 내는 구독자이다. 창피한 얘기지만 저는 인터넷과 친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받은 편지함에 메일 500개씩 있는 사람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앨범을 내던 날 회사 직원분들께서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올리겠다고 하셨습니다. 답은 ”다른 나라 분들도 보실 수 있으니 올리겠다“고요. 그래서 저는 다시 ”다른 나라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아시냐“ ”나를 10년간 안봤으면 내가 하는 게 이해가 가시겠냐“고 되물었습니다.
- 뉴스 보도 중 음모론을 부추기거나(칼슨), 성차별 발언(레몬)을 거침없이 내놓은 데 대한 책임을 물었다는 얘기다.
- OTT 시대가 촉발한 것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덕분입니다.
- 그리고 그것이 부분적으로는 우리가 그 그룹과 함께 성장해 온 이유다.
- CNN 인기 스타 앵커였던 크리스 쿠오모(Chris Cuomo)가 불미스러운 일로 앵커 자리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
- 베케이 편집국장은 종이신문의 마감 시간에 덜 구애받으며 디지털 콘텐트들을 생산할 수 있도록 편집국을 변화시키는 조치들을 취했습니다.
사실 일부 에피소드는 정치이슈만을 다루기도 했다. 그러나 가끔 자신의 플랫폼에서 프로그램과 CNN 콘텐츠를 옹호하는 내용을 진행해 비난 받기도 했다. 일부는 프로그램의 순수한 의지를 의심했다. 특히, ‘릴라이어블 소스’는 폭스 뉴스의 터커 카슨이 CNN의 중립성을 공격할 때 주요 먹잇감이 됐다. ‘릴라이어블 소스(Reliable Sources)’는 여전히 TV에서 방송됐지만 스텔터는 다양한 CNN 디지털 기사를 만들고 뉴스레터에도 발을 담궜다.
이 대통령, CNN 단독 회견
일선 기자들이 바로 올려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올드 미디어 게이트키퍼는 층이 다양합니다. 여기 학생들도 계시는데 기자가 된다면 아실 겁니다. 사실 기사 제보자가 첫번째 게이트키퍼입니다. 제보해주는 내용이 당사자의 이해관계에 많이 좌우되니까요. 그 이후에 차장 부장 국장 더 올라간다면 사장까지 게이트키퍼가 됩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는 두 색상조합 중 특정한 한 가지로 확실하게 보이는데 도대체 왜 이견이 있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하지 못했다. 우리는 신속하게 이 포스트를 다섯 개의 언어로 번역했다. 즉 전 세계로 이미 퍼지고 있었다는 의미고, 너무나 빠르게 확산했다. 여기 실시간 통계를 보면, 671,000명이 동시에 사이트에 접속해서 이 이상한 드레스를 보고 이것이 어떤 색인지 선택했다. 그러다 보니 수십억의 노출이 일어나는 그곳에서는, 사람들이 정작 콘텐츠는 볼 수 없고 그저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 신호판을 봐야 하는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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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미디어와 저널리즘이 불신 받는 시대다. 어느 순간 ‘기자’와 ‘쓰레기’를 합성한 ‘기레기’가 유행어가 됐다. 선정적인 제목으로 클릭수를 높여 광고수익을 올리는 데 치중한다는 비판을 받는 한국 미디어업계는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승부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뉴욕타임스는 유능한 기자를 확보하고, 내부 교육에 투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찾는 데 열정을 아까지 않고 있다. 사실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개혁은 치열함과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브라이언 스텔터는 미국 미디어 비즈니스에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올해(2022년) 36살이 된 스텔터 기자는 뉴욕타임스에서 6년을 근무한 뒤 CNN으로 이직했다. 또 “(CNN 조직 축소 등)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그는 다소 짜증을 내며 ‘정확한 경영 계획은 내부 경영진 일부만 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수
스텔터의 미디어 뉴스레터는 나오마자 업계 중심에 섰다. CNN에서 그의 미디어와 정치, 테크놀로지, 뉴스, 스트리밍 서비스 분야의 굴직굴직한 소식을 다루며 보도해왔다. 스텔터는 뉴욕타임스에 합류하기 전 그의 기숙사(Towson University)에서 뉴스 비즈니스 및 비평 블로그 TVNewer를 만들었다. 특히, 그는 이런 뉴미디어에 대한 전문 지식에도 불구하고 올드 미디어의 명품 저널리스트들을 존경했다. 브라이언 스텔터의 명성은 NBC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당시 NBC 앵커였던 앤 커리(Ann Curry)에 대한 탐사 보도를 통해 더 높아졌다.
노르웨이에 ‘쉽스테드’라는 미디어 회사가 있습니다. 올해 이 회사의 경영진들을 만났더니 디지털에서 무슨 혁신 얘기가 나오던지 우리는 더 빠른 변화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하더군요. 개략적으로는 웹에서는 익명에서 실명으로 트렌드이니 독자들이 새로운 로그인 경험을 하도록 구상 중이며, 또 웹사이트 상의 트래픽을 새로운 화폐로 활용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또 최근 웨어러블이 대두하는 상황에 맞춰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것을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 고객에 대한 유료 서비스 테크 플랫폼 등의 전략을 세운다고 합니다. 이 모든 걸 2016년에는 최적화시킨다는군요.
방송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관련 세계 3대 방송박람회 중 하나인 암스텔담 방송전 IBC 가 개최됩니다. 뉴욕타임스의 계속된 성장세는 다른 곳과 견줄 수 없는 차별화된 뉴스상품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뉴욕타임스는 세계 174개국에 취재진을 파견하고 있다.
질척거리는 미국, “동맹국 다 같이 싸우자”는 말까지 나왔다: 슬로우레터 5월25일.
FT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디어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현재 협상 중에 있어 자세한 이야기를 전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인수 결정 보도가 나간 후 닛케이의 CEO가 했던 말은 인용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주로 일본인들을 위한 일본 관련 뉴스를 제공해왔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독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없습니다.
전통 미디어 회사들은 아직까지 수익성이 비교적 좋은 회사들이라 하겠습니다. 자금 흐름도 좋고 인력도 나이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변화를 쫓아가려고 급급하면서도 과거의 콘텐트 생산 전통을 따라 소위 ‘영혼에서 나오는 의사 결정’을 합니다. 무엇이 독자에게 그리고 사회에게 중요한지를 항상 생각한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우리는 진정한 ‘디지털 퍼스트’의 정신을 받아들였습니다. 베케이 편집국장은 종이신문의 마감 시간에 덜 구애받으며 디지털 콘텐트들을 생산할 수 있도록 편집국을 변화시키는 조치들을 취했습니다.
초장기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놀라웠구요. 청각장애인이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는 상황, 유저뿐 아니라 택시 기사들도 다양한 메시지를 줬습니다. 도로에서 택시를 잡지 않고 호출하는 것도 또다른 미래라고 할 수 있겠지요. 택시기사들도 만족하는 프레임이 짜져서 다행이고, 6개월만에 엄청난 성과를 거뒀습니다.
제가 성신여대에서 7년 반 동안 강의했을 때의 일입니다. 연세대에서도 강의를 했었는데 그곳과는 또 달랐습니다. 그런데 성신여대는 학기 초 MT를 다녀온 후 달라집니다. 일단 룸메이트가 생기고 거기서 네트워크가 형성됩니다. MT 후에는 쉬는 시간이 우박 쏟아지는 것처럼 시끄럽습니다. 홍콩에서 벌어졌던 일이 그대로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