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과 샤잠이 선정하고 수요일 현지시간 발표한 ‘샤잠: 2023 트렌드’에 한국 아티스트로는 걸그룹 케퍼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케퍼의 데뷔곡 ‘WA DA DA’는 지난 수요일 애플뮤직이 음악 디스커버리 앱 샤잠(Shazam)에서 발표한 ‘샤잠: 2023 트렌드’ 목록에서 올해 ‘빛난’ 50곡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뮤직은 매년 샤잠 데이터를 분석해 새해에도 눈부신 성장이 기대되는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선정해 연초 아티스트 50인의 플레이리스트를 발표한다.

Kep1er는 2022년 1월 발매된 데뷔 앨범 ‘First Impact’의 수록곡 ‘WA DA DA’로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하며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Shazam: 2023 Trends’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Kep1er는 ‘WA DA DA’ 발매 직후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미국 빌보드 차트, 일본 오리콘 차트 등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1억뷰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현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2022년 10월 기준 오리콘 차트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걸그룹 샤잠(Shazam): 2023 트렌드(2023 Trends)’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감사함을 전하며 팬들과 청취자들의 응원과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정원 기자 [[email protected]]